글쎄, 해피엔딩이지만 좋은 영화는 아니었네. 185.5cm에 자존감은 바닥인 여자 주인공의 자존감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지만, 별로였다. 소꼽친구의 사랑고백도 완벽한 남친상에는 50% 밖에 미치지 못할 때 등장한 스웨덴 교환학생은 백마탄 왕자같았으나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는 건 맘에 들었다. 대게 자존감을 찾는 영화들은 타인에 의해-특히 로맨스같은 경우는 ...
자주 가는 책방을 갔다. 책방을 갈 때는 정해두고 가질 않는 편이라, 그날도 같은 곳을 여러 번 돌며 책을 고르려 했다. 시집을 읽을까 해서 간 곳엔 쨍한 파란색의 굵직한 검은색 글씨로 쓰여 있던 노동의 새벽이 눈에 띄었다. 요즘에 저런 투박한 표지가 있나 싶었는데 '노동'이 들어간 것부터가 역시 예전에 나온 책이었다. 부당한 '노동'에 대한 글은 [전태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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